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(공공위원장 김보라, 민간위원장 심상원)는 15일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통합돌봄의 방향성 설정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.

이날 간담회는 통합돌봄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서안성의원 재택의료센터의 신희정 원장이 지역 사회 통합 돌봄(커뮤니티케어)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, 이후 치유공간마음의숲의 박봉희 센터장이 퍼실리테이션 방식을 활용하여 통합돌봄 관련 방향성 설정을 위한 자유토의를 진행했다.

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통합돌봄에 대해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,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통합돌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. 논의 주제 중 통합돌봄의 방향성 설정과 활성화를 위한 결과는 통합돌봄 관련 네트워크(소통망) 구축과 중복·분절적 서비스의 일원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안(조례 제정 등) 등의 의견이 중점적으로 도출되었다. 

한편,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는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기반으로지속적인 분과회의 및 의견수렴을 진행하여 통합돌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, 정책의제 발굴을 위한 분과 활동 계획에 반영하여 통합돌봄 방향성 설정을 위한 다방면적인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.